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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0 11:42 수정 : 2005.08.20 11:42

헝가리에서 자선 경기를 벌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수익금보다 많은 호텔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최근 헝가리에서 자선 경기를 치르면서 11만950달러(1억2천200만원)의 기금을 모았으나 호텔 숙박비로 12만8천달러(약1억3천만원)를 지출했다.

이번 자선 경기는 알츠하이머병 증세로 투병 중인 헝가리 축구 영웅이자 레알 마드리드 선수였던 페렌츠 푸스카스(78)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1950년대 헝가리 축구의 전성시대를 이끈 푸스카스는 A매치에서 84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골잡이를 명성을 날렸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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