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서 주전GK 빠지자 1-50 대패 |
벨기에 여자축구에서 주전 골키퍼가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바람에 소속팀이 무려 1-50으로 대패하는 일이 벌어졌다.
로이터통신은 22일(한국시간) 벨기에 지역 일간지 보도를 인용, "벨기에 여자 축구팀인 SK 베르라르가 주전 골키퍼의 록 페스티벌 참가로 지난 토요일 라이벌 KV 메켈렌전에서 1-50으로 패했다"고 밝혔다.
대체 골키퍼로 나선 샤롯 야콥스는 "우리팀 골키퍼가 록 페스티벌에 갔다. 그것이 (대패의) 이유다"라고 말했다.
메켈렌은 경기 시작 4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실점없이 27골을 몰아넣었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