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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5 00:23 수정 : 2005.08.25 0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로의 이적을 추진 중인 이영표(28)가 소속팀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을 향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영표는 24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유력지 <텔레흐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불만을 터뜨렸다.

이영표는 “나는 지난 3년 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팀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고 싶지 않지만 구단이 내 앞길을 가로막는다면 그렇게 될 것 같다”며 “요즘은 하루 종일 소년 시절부터 꿈꿔온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생각하고 있지만 구단은 내 꿈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표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헌신해온 소속팀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빅 리그 이적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강한 반발로 해석된다.

스탄 바렉스 에인트호벤 기술부장은 이와 관련해 “이영표와의 계약은 2006년까지”라며 이영표의 이적에 제동을 걸고 있다. 헤이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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