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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 감독, 토튼햄과 3년 계약 연장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의 마틴 욜 감독이 소속팀에서 3년 더 지휘봉을 잡는다.
대니얼 레비 토튼햄 구단주는 "그는 우리에게 지난 시즌 새로운 희망을 안겼다"면서 "욜 감독과 3년 더 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단은 정확한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욜 감독도 "토튼햄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이고 가능성이 무한하다. 하지만 여전히 할 일은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자크 상티니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튼햄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욜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4승10무14패를 기록, 비교적 괜찮은 성적(9위)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재 3게임을 치른 토튼햄은 2승1무(승점 7)로 '부자구단' 첼시(승점 9)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토튼햄은 최근 이영표(에인트호벤)와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는 팀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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