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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오언 대신 루케 영입 |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오언(26.레알 마드리드) 대신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알베르트 루케(27.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선택했다.
뉴캐슬은 26일(한국시간) 루케의 소속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스페인)와 협상을 갖고 이적료 1천400만유로에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루케는 이날 중으로 뉴캐슬 구단을 방문해 신체검사를 받고 나서 5년 계약에 사인할 예정이다.
당초 뉴캐슬은 오언의 데려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2천700만유로의 거액을 베팅했으나 선수 본인의 거부로 협상에 난항을 겪었고, 대신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루케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지난 2002년 레알 마요르카에서 데포르티보로 이적한 루케는 지난 시즌 11골을 터뜨려 팀내 최다골을 기록했다.
f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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