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거슨 감독, “발락 영입안한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미하엘 발락(뮌헨)의 영입설을 일축했다.
퍼거슨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31일 마감되는 선수 이적기한(트랜스퍼윈도)까지 선수이적과 관련된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해 최근까지 떠돌던 발락의 이적소문에 종지부를 찍었다.
당초 팀의 주장인 로이킨(34)의 노쇠화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의 대체요원으로 발락의 영입이 거론됐지만 퍼거슨 감독은 올시즌 초반부터 앨런 스미스를 백업요원으로 활용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퍼거슨 감독은 "앨런 스미스가 장기적으로 로이킨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