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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1 18:44 수정 : 2005.09.01 18:44

◇…거스 히딩크 페에스베(PSV) 에인트호벤 감독이 호주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처음 솔로몬제도와 2006 독일월드컵 오세아니아 최종예선을 지휘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에이(A)매치 주간(3일∼8일)에 열리는 이번 예선전에서 히딩크 감독의 호주는 3일 시드니에서 홈 경기 1차전, 6일 원정 2차전을 치른다. 피파월드컵닷컴 홈페이지는 ‘올스타 사커루(호주대표팀 별칭)가 신데렐라 솔로몬을 만난다’라는 말로 히딩크 감독의 데뷔전을 묘사했다.

1974년 서독월드컵 이후 한차례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호주의 꿈을 실현해 줄 해결사로 영입된 히딩크 감독은 “우리 모두 30년이 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 뿐”이라며 비장감을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피파랭킹 136위의 솔로몬제도를 꺾고 나면 11월 남미 5위팀과의 플레이오프라는 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이영표(28)의 왼쪽 윙백 붙박이 활약을 위해, 기존의 왼쪽 윙백인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의 에릭 에드만(27)을 프랑스 1부리그 스타드 렌으로 이적시켰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이런 사실을 밝히고, 에드만이 3년 계약으로 렌에서 뛰게 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에 “에인트호벤으로부터 한국 국가대표 이영표를 영입하게 됐다”며 이영표의 약력 등을 소개했다. 마틴 욜 토트넘 감독은 “몇몇 이탈리아 클럽에서도 그를 영입하고자 했지만 우리 팀으로 오게 돼 기쁘다. 에드가 다비즈처럼 이영표가 토트넘을 선택한 것은 우리 구단으로서는 아주 대단한 일”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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