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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2 10:52 수정 : 2005.09.02 10:52

내년 6월 개막하는 2006독일월드컵축구 본선에 마이크로칩을 장착한 '스마트볼'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페루에서 열리는 17세 이하(U-17)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시범 적용하는 '골라인.터치라인 아웃 판정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작동하면 내년 월드컵 본선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는 경기 중 볼이 라인을 벗어나면 심판의 귀 또는 손목에 붙어있는 신호기에 무선 신호를 보내주는 스마트볼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는 U-17 세계청소년대회에는 한국은 지역예선 탈락으로 출전하지 않고 예선을 통과한 북한은 미국, 이탈리아, 코트디부아르와 조별리그를 벌인다.

블래터 회장은 이와 함께 월드컵 본선에서 같은 국가의 주.부심 3명이 경기를 관장해 의사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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