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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5 09:26 수정 : 2005.09.05 09:26

전 콜롬비아 축구국가대표 포워드 하이로 카스티요(27)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살인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석달도 채 안돼 또 다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카스티요는 지난 4일 새벽(현지시간)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로부터 남서쪽으로 300㎞ 떨어진 칼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체포돼 현재 구치소에 갇혀 있다.

카스티요는 지난 2001년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신호를 어기고 택시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로 동승 중이던 두 명을 사망케 한데 대해 살인혐의로 기소돼 결국 지난 6월 13일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운전이나 음주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가석방됐다.

유죄 판결이 나기 전까지 스페인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뛰던 카스티요는 이후 여러 콜롬비아 프로팀들을 전전하며 훈련을 해 왔다.

카스티요가 콜롬비아 대표팀에 선발됐던 것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와의 2006 독일 월드컵 남미예선전 때가 마지막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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