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15 18:32 수정 : 2005.09.15 18:38

후반 34분 교체출전…팀은 비겨

박지성이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의 엘 마드리갈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비야레알(스페인)과 0-0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후반 34분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대신 교체 투입돼 10분 이상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호나우두가 뛰던 왼쪽 윙 포워드에 들어간 박지성은 전-후방을 오가며 기회를 노렸으나 후반 19분 웨인 루니의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와 시간 부족으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B조의 아서널(잉글랜드)은 종료 직전 터진 데니스 베르캄프의 결승골로 스위스 아마 3부리그에서 올라온 ‘돌풍’의 툰(스위스)을 2-1로 이겼다. 유벤투스(이탈리아)는 네드베드, 트레제게의 골로 브루게(벨기에)를 2-1로, 우디네세(이탈리아)는 빈체초 라키타의 해트트릭(3골)으로 파나시나이코스(그리스)를 3-0으로 각각 제압해 이탈리아팀은 전날 AC 밀란, 인터밀란과 함께 1라운드 4전 전승을 거뒀다.송창석 기자

◇15일 챔피언스리그 전적


유벤투스(이탈리아) 2-1 브루게(벨기에)

바이에른 뮌헨(독일) 1-0 라피드(오스트리아)

스파르타(체코) 1-1 아약스(네덜란드)

아스날(잉글랜드) 2-1 툰(스위스)

우디네세(이탈리아) 3-0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

바르셀로나(스페인) 2-0 브레멘(독일)

벤피카(포르투갈) 1-0 릴(프랑스)

비야레알(스페인) 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광고

관련정보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