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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6 08:27 수정 : 2005.09.16 08:27

'프리미어리거 1호' 박지성(24)이 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시즌 초반 줄부상으로 시름에 빠졌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원정 비야레알전에서 왼쪽 윙백 가브리엘 에인세(27.아르헨티나)가 무릎 인대를 다쳤다면서 "인대에 손상이 갔다면 몇 주간 뛰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에인세는 이영표(28.토튼햄 핫스퍼)처럼 왼쪽 측면에서 공수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인세 외에도 주장 로이 킨이 허벅지 통증으로 최소 2주간 뛰지 못할 상황이고 오른쪽 풀백 게리 네빌과 웨스 브라운, 퀸턴 포춘,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부상 중이다.

그러나 이들의 부상이 스리톱 공격진에 포함돼 있는 박지성의 선발 출전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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