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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7 14:05 수정 : 2005.09.17 14: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수비의 핵 가브리엘 에인세(아르헨티나)가 심각한 부상으로 올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세의 부상으로 전력에 큰 손실을 입게 됐다"며 그가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음을 확인했다.

에인세는 지난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원정 비야레알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인대에 손상이 간 것으로 드러나 이번 시즌 내내 출전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퍼거슨 감독은 에인세가 지키던 왼쪽 풀백 자리를 키어런 리처드슨에게 맡기기로 했다.

한편 18일 오후 8시 안필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유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매체별로 선발 출전 예상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의 선발 출격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은 예상 선발 라인업으로 박지성과 에드윈 반데사르, 존 오셰어, 리오 퍼디낸드, 미카엘 실베스트르, 키어런 리처드슨, 대런 플레처, 폴 스콜스,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웨인 루니, 루드 반 니스텔루이를 꼽았다.

이는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 선발 라인업은 경기 30분 전 퍼거슨 감독의 결정에 달려있다.

그러나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 BBC 온라인에 올라온 예상 엔트리(17명)는 반데사르, 하워드, 오셰어, 퍼디낸드, 실베스트르, 리처드슨, 필 바슬리, 제랄드 피케, 스콜스, 플레처, 앨런 스미스, 라이언 긱스, 호나우두, 리암 밀러, 니스텔루이, 루니, 주세페 로시로 짜여져 박지성의 이름이 빠졌다.


맨유는 현재 에인세와 주장 로이 킨, 웨스 브라운, 게리 네빌, 올레 군나르 솔샤르, 퀸턴 포춘, 루이 사하 등 무려 7명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있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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