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18 09:20 수정 : 2005.09.18 09:20

오스트리아에서 '노장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날쌘돌이' 서정원(35.SV리트)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서정원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홈경기로 열린 스투름 그라츠와의 2005-2006 시즌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분데스리가) 10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0으로 앞선 후반 8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8일 SK 라피드 빈과의 홈경기(2-2무) 선제골, 그리고 11일 스투름 그라츠와의 원정경기(1-3패) 동점골에 이은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4호골이다.

서정원의 맹활약으로 리트는 지난달 7일 GAK전 2-1 승리 이후 2무2패만을 기록하다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한편 설기현(울버햄프턴)은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홈경기에서 경기가 끝나갈 무렵인 후반 42분 교체 투입돼 공격포인트없이 물러났다. 0-0 무승부.

안정환(29)이 오른 허벅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프랑스 1부리그(리그1) FC메스는 AS 낭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세바스티앙 르누아르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 올 시즌 첫 승 신고를 또 다시 미뤘다.

메스는 현재 4무3패(2득9실)를 기록 중이며 이날 르누아르의 골은 개막전 안정환에 이어 올 시즌 팀의 두번째 득점이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