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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9 10:36 수정 : 2005.09.19 10:36

차두리(25.프랑크푸르트)와 이영표(28.토튼햄 핫스퍼), 설기현(26.울버햄프턴)이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정규리그(분데스리가)와 리그컵(칼링컵)에 나란히 출격한다.

지난 17일 함부르크전에서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뒤 3분 만에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 분데스리가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아우토반' 차두리는 21일 새벽 3시 홈에서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 맞닥뜨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개막 5연승을 포함해 14연승으로 분데스리가 연승 신기록을 세운 최고 명문팀.

작년 2월 헤르타 베를린전 이후 1년7개월 만에 1부 리그 골맛을 본 차두리는 최강팀과의 대결에서 연속 득점포로 팀내는 물론 리그에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초롱이' 이영표는 21일 새벽 3시45분 리그Ⅱ(4부리그) 소속의 그림스비타운과 칼링컵 2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칼링컵은 정규리그에 비해 다소 비중이 떨어지지만 토튼햄은 칼링컵에서 3차례나 우승한 적이 있을 만큼 애착이 강해 이영표는 이번에도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포인트 소식이 뜸한 '스나이퍼' 설기현도 같은 시간 챔피언십리그의 워트포드와 원정경기로 칼링컵 2라운드 단판 승부를 펼친다.

◇유럽파 태극전사 주중 출전 일정


△21일

차두리 = 프랑크푸르트-바이에른 뮌헨(새벽3시.홈)

이영표 = 그림스비타운-토튼햄(새벽3시45분.원정)

설기현 = 워트포드-울버햄프턴(새벽3시45분.원정)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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