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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1 08:18 수정 : 2005.09.21 08:18

경기 중 심판을 조롱하는 행위로 물의를 일으켰던 '악동' 웨인 루니(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UEFA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5-2006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비야 레알전에서 심판을 조롱하다 퇴장당한 루니에 대해 2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루니는 비야 레알전 후반 19분 반칙으로 경고를 받자 킴 밀턴 니엘센 주심의 면전에서 비아냥거리는 듯한 태도로 박수를 치면서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다 곧바로 두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퇴장당했다.

이로써 루니는 오는 28일 포르투갈 명문 클럽 벤피카와의 홈경기와 다음달 19일 프랑스 릴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루니의 징계에 대해 현지시간 23일 자정까지 UEFA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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