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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기념관 드디어 개관 |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월드컵 기념관’ 개관식에서 차범근 수원 감독,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 (왼쪽부터)이 축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람들의 흉상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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