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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2 10:27 수정 : 2005.09.22 10:27

프로축구에서 20대 팬층이 가장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업체인 SMS Korea가 프로축구연맹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21일 열린 K리그 올스타전을 찾은 관람객 중 207명을 개별면접조사한 결과 40.2%가 20대 축구팬으로 조사됐다.

10대가 23.7%로 2위를 차지했고 30대가 17.4%으로 뒤를 이었다. 40대는 15.5%로 30대와 별 차이가 없었으나 50대는 1%에 불과해 거의 축구장을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49.3%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회사원이 30.4%, 자영업이 9.2%를 차지했다.

축구장에 함께 가고 싶은 동행인으로는 44.4%가 친구를 꼽았고 34.3%는 가족, 13%는 애인을 선호했다.

응답자들은 매점(21.3%)을 가장 불편한 경기장 시설로 여겼고 매표소(13.5%)와 주차장(13%)도 불편한 시설로 뽑았다.

가장 적절한 관람료로는 31.9%가 8천원∼1만원이라고 답했고 경기 정보는 38.2%가 인터넷에서, 31.4%가 TV에서, 16.9%가 신문에서 얻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학력은 대학교 재학 및 졸업이 63.3%이고 고등학교 재학 및 졸업이 25.6%이었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조사결과를 분석해 축구팬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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