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23 08:50 수정 : 2005.09.23 08:50

향후 10년내에 아시아축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경쟁관계에 놓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데이브 리차즈 회장은 23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마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아 축구는 10년내에 제2의 프리미어리그가 될 것"이라며 "남은 과제는 축구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축구를 구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차즈 회장은 또 "유소년축구 인프라에 투자하고 어린 선수들이 데이비드 베컴과 리오 퍼디넌드의 경기를 지켜 본다면 충분히 해외에 진출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축구가 세계 축구무대에서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5년에서 10년쯤이면 프리미어리그에 위협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차즈 회장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관중수가 6% 정도 하락한 것에 대해 100달러(약 1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입장권 가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