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는 이날 야마하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시와 레이솔과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90분 동안 탄탄한 수비를 펼쳐 전반 9분 나카야마 마사시의 페널티킥으로 얻은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팀동료인 최용수는 후반 25분 나카야마와 교체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한편 도쿄 베르디의 이강진(19)은 빗셀 고베전에 결장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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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시즌 9호골…팀은 역전패 |
'아드보카트호' 취항을 앞두고 대표팀 재발탁을 노리고 있는 조재진(24.시미즈S펄스)이 2개월여만에 기분좋은 골맛을 봤다.
조재진은 24일 쿠마가이 스포츠문화공원 육상경기장에서 펼쳐진 일본 프로축구 J리그 25차전 제프 이치하라 지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2분 선제 헤딩골을 터트렸다.
지난 7월 17일 감바 오사카전에서 8호골을 터트린 뒤 골 침묵에 빠졌던 조재진은 지난 8월 28일 도움을 기록하면서 골 감각을 키우고 이날 자신의 장기인 헤딩으로 짜릿한 시즌 9호골을 터트린 것.
하지만 시미즈는 조재진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전반 37분 페널티킥과 후반 44분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1-2로 역전패 당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조재진은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이스케 이치가와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올 시즌 4번째 헤딩골.
시미즈는 조재진의 선제골이 터진 뒤 5분만에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준 뒤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결승골을 허용하며 역전패의 쓴맛을 보고 말았다.
조재진의 팀동료인 최태욱(24)은 이날 결장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김진규(20.주빌로 이와타)는 4경기 연속 출타임 출전하면서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김진규는 이날 야마하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시와 레이솔과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90분 동안 탄탄한 수비를 펼쳐 전반 9분 나카야마 마사시의 페널티킥으로 얻은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팀동료인 최용수는 후반 25분 나카야마와 교체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한편 도쿄 베르디의 이강진(19)은 빗셀 고베전에 결장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진규는 이날 야마하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시와 레이솔과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90분 동안 탄탄한 수비를 펼쳐 전반 9분 나카야마 마사시의 페널티킥으로 얻은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팀동료인 최용수는 후반 25분 나카야마와 교체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한편 도쿄 베르디의 이강진(19)은 빗셀 고베전에 결장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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