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9.25 20:59
수정 : 2005.09.25 20:59
월드사커
‘부자구단’ 첼시가 25일(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7차전에서 애스턴 빌라를 2-1로 꺾고 7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사상 유일하게 시즌 개막 이후 1골도 내주지 않고 6연승을 달렸던 첼시는 전반 44분 애스톤 빌라의 루크 무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시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첼시는 프랭크 램퍼드가 1분 뒤 동점골에 이어 후반 30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켜 역전승을 거뒀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함부르크SV와의 시즌 7차전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해 6연승 뒤 1패를 기록했다. 연승행진도 15에서 마쳤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는 파르마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7분 터진 파트리크 비에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5전 전승(승점 15)으로 선두를 유지해 초반부터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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