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27 18:57 수정 : 2005.09.27 18:57

‘2002 맴버’ 박지성·이영표 등 해외파 7명 차출


다음달 12일(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란과 에이(A)매치를 치르는 아드보카트호에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등 국외파가 대거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딕 아드보카트(58·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란과의 친선경기에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28·토트넘 홋스퍼) 설기현(26·울버햄프턴) 안정환(29·FC메스) 차두리(25·프랑크푸르트) 등 7명의 국외파 차출을 요청해와 요구대로 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파 최태욱(24·시미즈 S펄스) 김진규(20·주빌로 이와타) 등도 포함됐다.

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에이매치 15일 전까지 소속구단에 선수차출 요청을 해야 하므로 국외파 차출 명단은 일찍 정했다”며 “국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소집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국내파 선수들도 대회 10일전까지는 차출을 요청해야 하므로, 29일 오전 10시께 입국하는 아드보카트 감독과 핌 베어벡(48·네덜란드) 수석코치는 케이(K)리그 주말경기를 지켜본 뒤 다음달 2일까지는 국내파 명단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입국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 국내 언론과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