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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30 15:57 수정 : 2005.09.30 15:57

'독일 축구의 황제' 프란츠 베켄바워(58) 2006 독일 월드컵 조직위원장이 10월 4일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국들을 대상으로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월드컵 준비 현황 등을 소개하기 위한 '웰컴 투어'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다.

독일 월드컵 조직위는 아시아지역을 첫번째 투어 대상지로 택했다.

베켄바워 위원장은 볼프강 니에르스바흐 부위원장 등 사절단을 이끌고 10월 2일(한국시간) 오전 독일을 떠나 이란의 테헤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를 거쳐 4일 서울을 방문한 뒤 6일 일본 도쿄로 건너갈 예정이다.

베켄바워 위원장의 방한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에미레이트항공의 공식 후원계약 조인식 참석차 한국을 찾았던 지난 5월초 이후 5개월 만이다.

베켄바워 위원장은 5일 오후 7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각계 인사 100여명을 초청해 환영 리셉션을 갖고, 월드컵 준비 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독일 월드컵 조직위는 내년 2월 중순까지 31개 본선진출국에 대한 투어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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