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0.03 18:39
수정 : 2005.10.03 18:39
프리미어리그
‘부자구단’ 첼시가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 이후 8연승 행진을 벌이며 리그 2연패를 향해 쾌속항진을 했다.
첼시는 3일(한국시각)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시즌 8차전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승점 24로, 2위 찰튼 애슬레틱(5승2패 승점 15)와 승점차를 크게 벌리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첼시는 프랑크 램퍼드의 페널티골(전27분)을 시작으로 데이미언 더프(전43분), 조 콜(후18분), 제레미 은지탑(후37분)의 연속골로 승세를 굳혔다.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의 1골(전37분)에 그쳤다.
첼시의 런던 라이벌 아스날은 이날 안방에서 열린 버밍엄시티와의 시즌 7차전 후반 36분 행운의 자책골을 얻어내면서 1-0으로 승리해 4승1무2패(승점 13)로 6위를 달렸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승2무2패(승점 14)로 5위, 이영표의 토트넘 홋스퍼는 4승3무1패(승점 15)로 3위를 기록 중이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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