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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05 09:18 수정 : 2005.10.05 09: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유턴한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26.뉴캐슬)이 다시는 해외리그에서 뛸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오언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 라디오5'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미 해외리그를 한 번 경험해 본 만큼 다시 해외에 나가 뛸 공산은 무척 희박하다"며 "스페인에서도 줄곧 프리미어리그를 그리워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전으로 뛰었건 혹은 벤치 신세를 졌던 간에 스페인에서의 생활은 물론 즐거웠다. 하지만 내가 영국에서 태어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항상 잉글랜드의 날씨, 축구, 영국사람들이 그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에서 올 시즌 뉴캐슬로 둥지를 옮긴 그는 3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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