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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2 08:29 수정 : 2005.10.12 08:29

네덜란드가 체코를 잡아준 덕에 어부지리로 2006독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종가' 잉글랜드가 대표선수 1인당 6억원의 파격적인 우승 보너스를 내걸었다.

영국의 '선'지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우승 보너스로 개최국 독일의 1인당 4억여원보다 훨씬 많은 6억여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66년 자국에서 개최한 월드컵 이후 40년 간 우승컵을 안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여기다 본선 멤버에게는 출전 횟수에 따라 최고 4억여원의 출전 수당도 지급하기로 했다.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 프랭크 람파드(첼시) 등 주전 멤버들은 최고 10억원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

한편 13일 새벽 폴란드와 월드컵 예선 최종전을 벌이는 잉글랜드는 지난 오스트리아전에서 퇴장당한 베컴 대신 마이클 오언(뉴캐슬)에게 주장 완장을 차도록 했다.

베컴은 이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돼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스페인에 돌아오라'는 통지를 받았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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