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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2 09:40 수정 : 2005.10.12 09:40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이 '독일 대표로 뛰고 싶다'는 프랑스 출신 발레리앙 이스마엘(30.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로이터통신은 12일(한국시간)이 "이스마엘이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독일 대표로 뛰고 싶다며 '클린스만 감독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이스마엘에게 전화가 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마엘은 독일 국경에 인접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태생으로 독일인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며 독일 대표팀 합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이스마엘이 휼륭한 선수이긴 하나 독일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아무 것도 없다"며 독일 대표 발탁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에도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링컨(헤르타 베를린)의 비슷한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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