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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3 00:43 수정 : 2005.10.13 00:43

청소년대표 출신 프로 중고신인

짧게 머리를 깎아 다부져 보이는 인상,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공격적인 마인드.

22살의 대표팀 오른쪽 미드필더 조원희(수원)가 한국-이란전 A매치 데뷔골로 대표팀의 주목받는 수비수로 떴다.

배재고 출신으로 청소년대표를 지낸 조원희는 프로 중고신인. 2002년 울산 입단으로 프로에 발을 들여놓은 뒤 상무를 거쳐 수원에 자리를 잡았다. 1m77, 72㎏의 왜소해 보이는 체구이지만 매우 공격적인데다 영리함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특히 늘 짧은 머리 스타일에 다부지게 상대와 맞부닥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날 2002 한-일 월드컵 대표였던 송종국(수원) 대신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앞으로 대표팀의 주전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를 지켜본 차범근 수원 감독은 조원희의 골에 입이 함지박만하게 벌어졌지만 “아직도 더 다듬어져야 한다”며 채찍질을 가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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