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위기서 1위로 본선행 탈락위기에 몰렸던 ‘아트사커’ 프랑스가 기사회생하며 2006 독일월드컵 본선에 합류했다. 폴란드, 스웨덴,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등도 독일행에 가세했다. 프랑스는 13일(한국시각) 파리 생드니에서 열린 유럽예선 4조 10차전에서 지네딘 지단의 골을 시작으로 골 폭풍을 일으키며 약체 키프로스를 4-0으로 대파했다. 조 3위까지 밀렸던 프랑스는 5승5무(승점20)로, 스위스(4승6무 승점18)와 이스라엘(〃)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스위스는 아일랜드와 득점없이 비겨 플레이오프로 밀렸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지었던 잉글랜드는 이날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6조 마지막 경기에서 마이클 오언, 프랭크 램퍼드의 골로 폴란드를 2-1로 제압하고 조 1위(8승1무1패 승점25)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폴란드는 조 2위(8승2패)로 밀렸으나 각조 2위팀(8개) 중 상위 2위 안에 들어 본선에 직행했다. 8조의 스웨덴은 아이슬란드를 1-0으로 제압해 8승2패(승점24)로, 이미 본선에 오른 크로아티아(7승3무 승점24)에 이어 조 2위가 됐으나 2위팀 중 가장 승점이 높아 본선에 직행했다. 7조의 세르비아-몬테네그로도 마테야 케즈만의 결승골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1-0으로 눌러 조 1위(6승4무 승점22)로 마쳤다. 같은 조의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의 해트트릭으로 산마리노를 6-0으로 대파했지만 조 2위(5승5무 승점20)로 밀렸다. 스페인을 비롯해 체코 터키 슬로바키아 스위스 노르웨이 등 각조 남은 2위는 11월12일과 11월16일 플레이오프를 벌여 남은 3장의 본선 티켓 주인을 가린다. 남미예선에서는 우루과이가 알바로 레코바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이겨 5위(6승7무5패)가 되면서 거스 히딩크 감독의 호주와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됐다. 브라질은 아드리아누, 호나우두,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연속골로 베네수엘라를 3-0으로 꺾고 9승7무2패(승점34)로 아르헨티나(10승4무4패 승점34)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1위로 마감했다. 북중미 예선에서는 트리니다드토바고가 멕시코를 2-1로 제치고 4위를 차지해, 아시아의 바레인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1장의 티켓을 가리게 됐다. 바레인은 이날 안방에서 우즈베키스탄과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바레인은 지난 8일 원정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긴 바 있어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 따라 아시아에 남은 0.5장을 차지했다. 김창금 기자
|
아트사커 기사회생 독일행 |
4골폭풍…키프로스 제물로
탈락 위기서 1위로 본선행 탈락위기에 몰렸던 ‘아트사커’ 프랑스가 기사회생하며 2006 독일월드컵 본선에 합류했다. 폴란드, 스웨덴,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등도 독일행에 가세했다. 프랑스는 13일(한국시각) 파리 생드니에서 열린 유럽예선 4조 10차전에서 지네딘 지단의 골을 시작으로 골 폭풍을 일으키며 약체 키프로스를 4-0으로 대파했다. 조 3위까지 밀렸던 프랑스는 5승5무(승점20)로, 스위스(4승6무 승점18)와 이스라엘(〃)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스위스는 아일랜드와 득점없이 비겨 플레이오프로 밀렸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지었던 잉글랜드는 이날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6조 마지막 경기에서 마이클 오언, 프랭크 램퍼드의 골로 폴란드를 2-1로 제압하고 조 1위(8승1무1패 승점25)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폴란드는 조 2위(8승2패)로 밀렸으나 각조 2위팀(8개) 중 상위 2위 안에 들어 본선에 직행했다. 8조의 스웨덴은 아이슬란드를 1-0으로 제압해 8승2패(승점24)로, 이미 본선에 오른 크로아티아(7승3무 승점24)에 이어 조 2위가 됐으나 2위팀 중 가장 승점이 높아 본선에 직행했다. 7조의 세르비아-몬테네그로도 마테야 케즈만의 결승골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1-0으로 눌러 조 1위(6승4무 승점22)로 마쳤다. 같은 조의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의 해트트릭으로 산마리노를 6-0으로 대파했지만 조 2위(5승5무 승점20)로 밀렸다. 스페인을 비롯해 체코 터키 슬로바키아 스위스 노르웨이 등 각조 남은 2위는 11월12일과 11월16일 플레이오프를 벌여 남은 3장의 본선 티켓 주인을 가린다. 남미예선에서는 우루과이가 알바로 레코바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이겨 5위(6승7무5패)가 되면서 거스 히딩크 감독의 호주와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됐다. 브라질은 아드리아누, 호나우두,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연속골로 베네수엘라를 3-0으로 꺾고 9승7무2패(승점34)로 아르헨티나(10승4무4패 승점34)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1위로 마감했다. 북중미 예선에서는 트리니다드토바고가 멕시코를 2-1로 제치고 4위를 차지해, 아시아의 바레인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1장의 티켓을 가리게 됐다. 바레인은 이날 안방에서 우즈베키스탄과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바레인은 지난 8일 원정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긴 바 있어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 따라 아시아에 남은 0.5장을 차지했다. 김창금 기자
탈락 위기서 1위로 본선행 탈락위기에 몰렸던 ‘아트사커’ 프랑스가 기사회생하며 2006 독일월드컵 본선에 합류했다. 폴란드, 스웨덴,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등도 독일행에 가세했다. 프랑스는 13일(한국시각) 파리 생드니에서 열린 유럽예선 4조 10차전에서 지네딘 지단의 골을 시작으로 골 폭풍을 일으키며 약체 키프로스를 4-0으로 대파했다. 조 3위까지 밀렸던 프랑스는 5승5무(승점20)로, 스위스(4승6무 승점18)와 이스라엘(〃)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스위스는 아일랜드와 득점없이 비겨 플레이오프로 밀렸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지었던 잉글랜드는 이날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6조 마지막 경기에서 마이클 오언, 프랭크 램퍼드의 골로 폴란드를 2-1로 제압하고 조 1위(8승1무1패 승점25)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폴란드는 조 2위(8승2패)로 밀렸으나 각조 2위팀(8개) 중 상위 2위 안에 들어 본선에 직행했다. 8조의 스웨덴은 아이슬란드를 1-0으로 제압해 8승2패(승점24)로, 이미 본선에 오른 크로아티아(7승3무 승점24)에 이어 조 2위가 됐으나 2위팀 중 가장 승점이 높아 본선에 직행했다. 7조의 세르비아-몬테네그로도 마테야 케즈만의 결승골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1-0으로 눌러 조 1위(6승4무 승점22)로 마쳤다. 같은 조의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의 해트트릭으로 산마리노를 6-0으로 대파했지만 조 2위(5승5무 승점20)로 밀렸다. 스페인을 비롯해 체코 터키 슬로바키아 스위스 노르웨이 등 각조 남은 2위는 11월12일과 11월16일 플레이오프를 벌여 남은 3장의 본선 티켓 주인을 가린다. 남미예선에서는 우루과이가 알바로 레코바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이겨 5위(6승7무5패)가 되면서 거스 히딩크 감독의 호주와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됐다. 브라질은 아드리아누, 호나우두,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연속골로 베네수엘라를 3-0으로 꺾고 9승7무2패(승점34)로 아르헨티나(10승4무4패 승점34)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1위로 마감했다. 북중미 예선에서는 트리니다드토바고가 멕시코를 2-1로 제치고 4위를 차지해, 아시아의 바레인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1장의 티켓을 가리게 됐다. 바레인은 이날 안방에서 우즈베키스탄과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바레인은 지난 8일 원정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긴 바 있어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 따라 아시아에 남은 0.5장을 차지했다. 김창금 기자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