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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3 18:32 수정 : 2005.10.13 23:52

딕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이 12일 이란과의 A매치에서 후반 45분 김진규의 골이 터지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드보카드호 11월 A매치
12일 스웨덴-16일 세르비아

‘작은 장군’ 딕 아드보카트(58) 감독의 한국축구대표팀이 12일 이란전 2-0 쾌승의 상승세를 몰아 다음달 12일 스웨덴(국제축구연맹 순위 10위), 16일 세르비아-몬테네그로(48위)와 잇달아 A매치를 벌인다. 두 팀이 13일 2006 독일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두 경기는 국제축구연맹이 정한 A매치의 날에 열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란전 때와 마찬가지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국외파 전원을 소집해 내년 독일월드컵에 대비해 전력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란전 뒤 “오늘 좋은 경기를 한 선수 중 20대 초반의 선수가 4명 있었다.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혀 다음달 평가전에서도 새롭고 젊은 얼굴을 기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깜짝 데뷔골을 터뜨린 오른쪽 미드필더 조원희(수원 삼성)와 이란의 공격 핵 알리 카리미(바이에른 뮌헨)를 찰거머리처럼 막아낸 이호(울산 현대)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국외파는 국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5일전 소집이 가능하다. 국내선수들은 친선경기 규정이 적용돼 스웨덴과의 경기 3일 전에 소집할 수 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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