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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0 09:24 수정 : 2005.10.20 09:24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 편입된 호주축구협회가 한국, 일본과 3개국 축구정기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주축구협회(FFA)의 존 오닐 회장은 시드니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2002한일월드컵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 아시아의 슈퍼파워 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3강의 축구정기전을 만드는데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오닐 회장은 "스포츠에 관한 내 경험으로 볼 때 주요 3개국이 교류전을 추진하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닐 회장의 구상이 성사된다면 한국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대표팀과 A매치를 갖게 될 수도 있다.

호주대표팀은 다음달 12일과 16일 남미 5위인 우루과이와 2006독일월드컵 본선 티켓 한장을 놓고 홈앤드어웨이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호주축구는 AFC 편입으로 2006년 이후에는 아시아에서 월드컵 예선을 치르게 돼 있고 2007년 아시안컵에도 참가한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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