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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긱스, 광대뼈 골절 수술 |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포지션 경쟁을 벌이는 베테랑 윙플레이어 라이언 긱스(31.웨일스)가 광대뼈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다.
맨유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긱스가 수술을 받게 됐다고만 밝히고 언제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을 지는 설명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긱스의 부상 회복 기간은 6∼8주로 점쳐진다.
긱스는 지난 19일 챔피언스리그 릴전에서 스타티스 타블라리디스와 공중에서 부딪혀 광대뼈를 다쳤고 이후에도 플레이를 계속하다 후반 37분 박지성과 교체됐다.
긱스는 로이 킨, 개리 네빌, 가브리엘 에인세 등에 이어 이번 시즌 맨유의 9번째 부상자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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