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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1 18:23 수정 : 2005.10.21 18:23

K리그 경기일정

성남·대구 선두경쟁 주말 분수령

성남 일화와 ‘창단 첫 1위’를 넘보는 대구FC의 선두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05 K리그 후기리그 주말 및 휴일 경기가 전국 6개 구장에서 벌어진다.

승점19(6승1무1패)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남은 23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개인통산 최다골(114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김도훈을 비롯해 모따·두두 등을 보유한 성남은 최근 3연승의 여세를 몰아 전남을 제물로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뒤져 2위에 올라 있는 대구도 같은 날 부천 에스케이(SK)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쌓기에 나선다. 하지만 대구는 부천을 맞아 최근 5경기 연속무승을 기록하는 등 약한 면을 보이고 있어 이번 대결이 후기리그 선두경쟁에서 큰 고비가 될 전망이다.

막판 팀당 3~4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가 플레이오프행이 보장되는 전·후기 통합순위 1, 2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은 최근 4연승을 올리며 인천과 승점(39)은 같고 골득실에서 뒤진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울산은 이번주 경기가 없다.

반면, 인천은 22일 후기리그 꼴찌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경기를 치러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후기리그 1위 성남은 통합순위에서도 2위 추월이 가능한 3위(승점35)를 달리고 있어 이래저래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처지다. 23일 광주 상무와 원정경기를 갖는 통합순위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33)도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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