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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2 22:16 수정 : 2005.10.22 22:16

전.후기리그 통합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후기리그 3위에 올라섰다.

인천은 2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하우젠 K리그 2005 후기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역전골과 쇄기골을 넣은 셀미르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을 3-2로 눌렀다.

이로써 인천은 3위로 올라서며 후기리그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겼고 부산은 11경기 연속 무승 기록을 이어가며 전기리그 우승팀으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인천은 전반 초반 부산의 거센 공격에 고전했지만 전반 7분 서동원이 프리킥으로 첫 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부산은 전반 18분 루시아노가 슛이 수비수 임중용의 발을 맞고 나오자 재차 골지역 왼쪽에서 강한 오른발 슛으로 네트를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인천은 후반 1분 셀미르가 전재호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터닝 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11분 뒤 다시 셀미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다.

부산은 후반 36분 김학용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다실바가 차 넣었으나 더 이상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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