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 사부로 가와구치 회장은 25일 "나카야마가 아시아를 대표해서 오는 12월 9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2006독일월드컵 조추첨자로 초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나카야마와 함께 지난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독일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마테우스 현 헝가리 대표팀 감독도 함께 조추첨자로 초청을 받았다.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의 월드컵 사상 첫 골을 성공시켰던 나카야마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최용수와 함께 최전방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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