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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5 09:53 수정 : 2005.10.25 09:5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심판들이 판정 시비를 근절하기 위해 전자칩이 내장된 '스마트볼'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케이스 해켓 프리미어리그 심판장은 25일(한국시간) "올바르게 골라인 판정을 하기 위해서는 첨단과학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스마트볼 도입을 주장했다고 BBC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볼은 골 라인을 벗어나면 내장된 센서가 심판의 귀에 붙어있는 전자 장치에 신호를 보내도록 설계된 것으로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가 내년 6월9일 시작되는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만들었다.

이 볼은 지난 9월 페루에서 열린 세계청소년(U-17)축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사용됐으나 약간의 문제점이 발견 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세계클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스마트볼을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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