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0.25 18:36
수정 : 2005.10.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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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축구 오늘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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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축구 최정상을 가리는 2005 하나은행 축구협회(FA)컵 대회가 26일 본선 32강 대결을 시작으로 12월17일까지 50여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축구협회컵에서는 본선(32강)에 자동진출한 K리그 13개팀과 K2리그 10개팀, 대학 8개팀, 동호인 모임인 ‘봉신클럽’ 등 예선을 거쳐 올라온 32개팀이 자웅을 겨룬다.
2003년에 이어 2년 만에 본선에 오른 봉신클럽이 가장 주목을 끈다. 인천 소재 기계공구 제조업체 ㈜봉신 직원들로 구성된 동호인팀으로, 2년 전 32강 첫 경기에 수원시청에 0-3으로 완패한 바 있다. 올해도 첫판에서 K2리그 2연패의 강호 고양 국민은행과 맞서게 됐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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