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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6 16:00 수정 : 2005.10.26 16:00

최근 대한축구협회 신임 전무로 취임한 김호곤 전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요하네스 본프레레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불만 토로에 대해 반박했다.

김 전무는 26일 KBS1 라디오 '박인규의 집중인터뷰'에 출연해 본프레레 전 감독이 최근 네덜란드 언론에 밝힌 국가대표 선수 선발 관련 불만 사항에 대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본프레레 전 감독은 지난 14일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인터내셔널을 통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자신의 선수 선발과 기용에 간섭했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김 전무는 "그때 행정부에 없어서 잘 모르겠다"면서도 "80년대부터 국가대표팀 코치, 감독을 죽 해왔지만 이 같은 주장은 전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김 전무는 또 "아마 그 문제는 본프레레 감독이 자신은 최선을 다했는데 중도하차하면서 좀 섭섭한 마음에 언론에 한 말이 잘못 전달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딕 아드보카트 신임 감독에 대해 김 전무는 "선수 장악력이라든가 이란전 경기 내용을 봐서는 상당히 기대를 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한다. 예전 본프레레 감독이 지휘했을 때보다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가 맞고 최종 수비수와 최전방 공격수간 폭이 상당히 좁아졌으며 프레싱 타이밍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강건택 기자 firstcirc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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