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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7 08:40 수정 : 2005.10.27 08:40

'디펜딩챔피언'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알 아인(아랍에미리트)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알 이티하드는 2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 타논 빈 모하메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대회 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36분 모하메드 칼론의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을 앞세워 1-1로 비겼다.

원정경기에서 1골을 얻으면서 비긴 알 이티하드는 오는 11월 6일 치러질 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실점없이 무승부만 기록해도 대회 2연패를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03년 제1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었던 알 아인은 후반 5분 수비수인 알리 므사리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알 이티하드는 후반 36분 아드난 이브라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시에라리온 출신의 공격수 모하메드 칼론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편 이날 경기의 주심은 권종철 심판이 맡았고, 김대영 심판은 부심으로 활약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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