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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수술위해 독일행 |
왼발목 부상중인 송종국(수원)이 수술을 위해 독일로 출국한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7일 "송종국이 독일에서 수술받기 위해 이날 낮 12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며 "현지에서 3주간의 재활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K리그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겹질려 좌측 족관절 내측인대와 골극이 손상된 송종국은 정밀진찰 결과 수술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송종국은 8일 독일 레버쿠젠 파이퍼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현지에서 3주간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
또 6일 대구전에서 정강이뼈를 다쳐 교체아웃된 수비수 곽희주는 좌측발목 발목 비골 골절 및 내외측 인대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곽희주의 부상부위 MRI촬영 필름을 독일로 보냈으며 정밀진단 결과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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