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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6 20:58 수정 : 2005.11.16 21:51

거스 히딩크 감독이 호주를 32년만에 월드컵 축구 본선 무대에 진출시켰다.

지난 13일 우루과이 원정 1차전에서 1패를 기록한 호주는 16일 안방인 시드니 텔스트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루과이를 1-0으로 이긴 뒤 1승1패를 이뤄 들어간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에서 4-2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호주는 1974년 서독 월드컵 이후 32년만인 2006년에 다시 독일에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경사를 맞이하게 됐고,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해결사’로서의 명망을 한번 더 과시했다.

호주는 이날 열린 안방 2차전에서 전반 34분 마코 브레시아노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승부를 연장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호주의 문지기 마크 슈와르처는 상대의 슈팅 2개를 막아내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송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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