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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영표 ‘AFC 올해의 선수’ 제외 |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29·토튼햄)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는 ‘AFC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 명단에서 빠졌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10명의 후보 중에서 알 자베르, 알 몬타사리(이상 사우디아라비아), 막심 샤츠키흐(우즈베키스탄)를 3명의 최종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애초 10명의 후보에 포함됐던 박지성은 수상이 유력했지만 ‘행사참석 우선’을 내세운 연맹의 방침 따라 결국 최종후보에서 빠지고 말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올해의 남자대표팀’ 후보와 ‘올해의 페어플레이상’ 후보에 올랐다. 북한 17살 이하(U-17) 청소년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최명호(경공업성 체육단)는 지난해 박주영(FC서울)이 받았던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송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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