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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4 09:50 수정 : 2005.11.24 09:50

포르투갈 축구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아벨 사비에르(32.미들즈브러)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당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4일 "UE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니옹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 9월 29일 미들즈브러(잉글랜드)와 FC 스코다 상티(그리스) 간의 UEFA컵 경기 후 채취한 소변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타난 사비에르에 대해 18개월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사비에르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계의 약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자유계약선수로 이탈리아 AS 로마에서 미들즈브러로 팀을 옮긴 사비에르는 포르투갈 대표로 A매치 20경기에 출전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됐었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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