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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8 10:09 수정 : 2005.11.28 10:09

아르헨티나의 신성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리그 6연승을 안겼다.

2005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고 득점상(6골)과 MVP까지 거머쥐었던 18세의 메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홈경기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3차전에서 후반 7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4-1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전반 4분 호나우디뉴가 페널티킥을 실축 했지만 31분 사뮈엘 에토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메시의 골에 이어 12분 호나우디뉴의 페널티킥, 21분 실비뉴의 연속골이 터지며 쉽게 이겼다.

리그 6연승 및 10경기 연속 무패(7승3무) 행진을 이어간 바르셀로나는 8승4무1패(승점28)를 기록, 알라베스에 3-2로 승리한 오사수나(9승1무3패.승점24)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 앞서 선두를 지켰다.

'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 3분을 남겨 놓고 라울 브라보와 지네딘 지단이 두 골을 몰아넣어 레알 소시에다드에 2-2로 간신히 비겼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는 아드리안 무투, 다비드 트레제게,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릴레이골로 트레비소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12승1패(승점36)로 선두를 질주했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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