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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2 17:39 수정 : 2005.02.02 17:39

요즘 재일동포들 사이에서 “입장권 있어요?”라는 말이 인사처럼 오가고 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 인터넷 판은 9일 설날에 열리는 북한과 일본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비(B)조 첫 경기에 재일동포용으로 입장권 5천장이 할당됐으나, 순식간에 매진될 정도로 동포들 사이에 열기가 높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입장권이 순식간에 완매됐다”면서 “할당된 표가 적어 (구매자 선정에) 엄정한 추첨을 하고 있는 (총련) 지부가 많다”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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