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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2 08:54 수정 : 2005.12.02 08:54

골 라인을 넘어갔는지 여부를 마이크로칩으로 판단하는 '전자볼'이 내년 6월 독일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의 마르쿠스 지글러 대변인은 내년 3월 전자볼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그동안 칩을 장착한 스마트볼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전자볼은 볼이 라인을 벗어나게 되면 심판의 손목에 부착된 수신장치에 '아웃'이라는 신호를 전달한다. FIFA는 지난 9월 페루에서 열린 U-17 세계청소년대회에서 이 볼을 시험한 데 이어 이달 초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클럽선수권대회에서도 실험할 계획이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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