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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파울 유도.크로스 완성률 팀내 1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 엔진' 박지성(24)이 파울 유도와 크로스 완성률에서 팀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이하 한국시간) 포츠머스전이 끝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통계에 따르면 박지성은 정규리그 14경기에 빠짐없이 출전해 총 856분을 소화하면서 34개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반면 박지성이 파울을 범한 횟수는 6회에 불과했다.
크로스 완성률은 38%였다. 그러나 공식 통계상 크로스는 7개로 동료 공격수인 웨인 루니(31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30개)에 크게 떨어져 높은 점수를 주기에는 다소 미흡했다.
14경기에서 풀타임 4회, 선발 10경기째를 소화한 박지성은 현재 어시스트 3개, 유효슈팅 4개, 오프사이드 2회를 기록하고 있다.
오동근 통신원 (맨체스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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