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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5 09:10 수정 : 2005.12.05 09:10

이천수(울산)가 '2005 스포츠토토 한국축구대상' 최고영예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천수는 5일 오전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스포츠조선 제정 '2005 스포츠토토 한국축구대상'에서 MVP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K리그 통산 최단기간 '20-20클럽'(20골20도움)에 가입한 이천수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3골4도움으로 맹활약해 팀 우승을 이끌었다.

박주영(FC 서울)은 정규리그에서 12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라 상금 200만원을 챙겼고, 정규리그 9도움을 기록한 히칼도(FC 서울)는 도움상을 수상했다.

올해 K리그 전후기 통합우승을 차지한 인천 유나이티드 장외룡 감독이 지도자상, 부천 SK의 젊은 수비수 조용형이 신인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역대 개인 최다골을 기록한 김도훈(성남)과 역대 최다관중을 동원한 FC 서울 마케팅팀은 각각 특별상을 받았고, 권종철 심판은 심판상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에는 이운재(수원),김한윤(부천), 임중용(인천), 최진철(전북), 이정효(부산), 이관우(대전), 김두현(성남), 이천수, 마차도(이상 울산), 이동국(포항), 박주영(FC서울) 등이 선정됐다.

한편 K2리그 부문에서는 한국철도의 우승을 이끈 수비수 김효준이 MVP를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김한원과 김동진(이상 수원시청)이 각각 득점왕과 신인왕을 차지했고, 한국철도의 이현창 감독이 지도자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이상철(광덕초), 여민지(명서초), 조영태(통진중), 지소연(오주중), 윤주해(안동고), 박예지(현대고), 김영후(숭실대), 차연희(여주대) 등은 아마추어 MVP에 선정됐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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