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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5 10:46 수정 : 2005.12.05 10:46

박지성(24)이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 축구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아마추어팀과 맞붙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5일(한국시간) 내년 1월 7-8일 사이에 일제히 펼쳐지는 FA컵 3라운드 대진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진 추첨에서 맨유는 내년 1월 7일 자정 5부리그 버튼 알비온과 7부리그 버스코프의 승자와 3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십, 리그1, 리그2 등 1-4부리그와 아마추어격인 논리그(Non League)로 나뉜다.

버튼 알비온은 5부리그 격인 네이션와이드 콘퍼런스에 속해 있고, 버스코프는 네이션와이드 콘퍼런스의 하위리그(6부)인 북부 콘퍼런스 및 남부 콘퍼런스보다도 1단계 하위인 7부리그 유니본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아마추어팀이다.

반면 이영표(29)가 뛰고 있는 토튼햄 핫스퍼는 3라운드에서 챔피언십의 레스터시티와 대결을 펼치게 돼 상대적으로 맨유보다는 어려운 대진을 받았다.

또 설기현(26)이 활약 중인 울버햄프턴도 같은 챔피언십에 속한 플리머스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밖에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첼시는 리그1의 후더스필드와, 아스날은 챔피언십의 카디프시티와 각각 대결을 펼친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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