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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대표팀 규정 손본다 |
대한축구협회가 프로구단에 불리하게 돼 있는 대표팀 소집 규정 손질에 들어간다.
축구협회는 5일 ‘축구대표팀 소집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에 참석할 프로축구계 대표로 한웅수 FC서울 단장, 안종복 인천 유나이티드 단장, 이준하 부산 아이파크 사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7일 오후 1시 축구협회에서 1차 회의가 열린다.
개정 특별위에는 이들 말고도 축구협회를 대표해서 김호곤 전무, 가삼현 사무총장, 김진국 기획실장, 강신우 기술국장 등 4명이 참가한다. 프로축구연맹 쪽에서는 김원동 사무총장이 가세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프로연맹 쪽에 곧은 소리를 잘하시는 분들로 뽑아달라고 부탁했다”며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충분한 토론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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