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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7 19:27 수정 : 2005.12.07 19:27

신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에 이영무(52) 김포 할렐루야 감독이 선임됐다.

김호곤 축구협회 전무는 7일 이회택 전 기술위원장의 후임에 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현대축구의 흐름을 이해하고 국제경험과 인품을 두루 갖춘 인물을 물색한 결과 이 감독이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1970년대 대표 선수로 활약했고, 1992~1998년 이랜드 푸마축구단 감독, 1994년 올림픽대표팀 코치, 1995년 유니버시아드팀 코치에 이어 실업축구 할렐루야 감독을 맡았다.

이길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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